2007 매실작황과 가격예상
지난겨울은 예년보다 따뜻했던 날씨로 인해
매화 꽃이 약 2주정도 일찍 피었습니다.
그러나 3월 초 갑자기 추위가 찾아오면서
벌과 나비등이 활동을 하지 못해
수정이 안된채 꽃이 떨어져서
매실이 착과를 하지 못했습니다.
즉 냉해가 심하여 청매실이 올해는
한 가지에 한두 개 찾기도 어려울 정도로
착과율이 예년의 절반가량에도 미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냉채에 대한 저항성은 품종별로 차이는 있지만
백가하, 고성, 옥영등 알이 굵은 개량종 청매실 품종이
특히 많은 냉해를 입었으며,
개량품종은 우리나라 매실의 선구자인 매실박사 홍쌍리 여사의
청매실농원이 위치한 광양 다압지역에 많이 분포가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올해에는 알이 굵은 좋은 매실은
냉해로 수확이 거의 되지않아
올해 굵은 매실은 찾아보기 힘들고
가격이 폭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잔매실의 경우에는 예년대비 약20%~30%의 가격상승이 예상되며
굵은 매실은 30% ~50%의 가격폭등이 예상됩니다.
2007. 5. 28
바이오라이프(주)